'나솔사계' 미스터 나, 23기 옥순 '왕따 논란'పై 직접 해명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했던 미스터 나가 23기 옥순을 둘러싼 '왕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미스터 나는 21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각자의 사정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다수의 왕따, 따돌림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함께한 출연자들이 인신공격과 개인 메시지로 힘들어하는 상황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목소리를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23기 옥순의 태도를 지적하며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끝내 다른 출연자들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다', '방송 전부터 23순자와 사이가 소원했으며, 방송 중에도 전 남자친구를 언급해 상대를 곤란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남성 출연자들과 긴 대화를 나누며 기회를 독점했고, 이는 '다른 출연자들의 러브라인 진행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편집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남자 출연자와 대화 중 24기 옥순을 비하했지만 해당 장면은 편집 요청으로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며, 다른 출연자들이 억울하게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스터 나는 '서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일방적인 괴롭힘으로 보는 건 잘못된 것'이라며 '침묵했을 때 나를 위해 말해줄 이들이 아무도 남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목소리를 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미스터 나는 '나솔사계'에서 24기 옥순과 최종 커플로 이어졌으나 현재는 현실 커플로 발전하지는 않은 상태다.

한국 네티즌들은 미스터 나의 해명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편집 때문이 아니라 23기 옥순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미스터 나도 잘못한 부분이 있는데 너무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