ફેન્ટસી 보이즈' 홍성민, 소속사와 분쟁 속 심경 고백...팬들에게 사과와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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ફેન્ટસી 보이즈' 홍성민, 소속사와 분쟁 속 심경 고백...팬들에게 사과와 감사 인사

Yerin Han · 22 નવેમ્બર, 2025 એ 08:17 વાગ્યે

그룹 ‘판타지 보이즈’의 홍성민이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팬들에게 사과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홍성민은 지난 21일 개인 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너무 무거운 소식으로 찾아뵙게 되어 죄송하다”는 글과 함께 10명의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저희도 멤버 모두 함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달려왔지만, 저희 앞에 놓인 상황과 불합리함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서로를 지키기 위해 이런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희와 다른 길을 선택한 멤버들의 선택도 존중하며 항상 응원하겠다. 꼭 행복하게 웃는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희망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아프지 마시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했다. 너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판타지 보이즈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를 통해 선발된 11인조로 2023년 데뷔했습니다. 이후 중국인 멤버 소울이 탈퇴하며 10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활동했습니다.

이들의 갈등은 예견된 수순이었습니다. 지난 5월, 리더 강민서가 컨디션상의 이유로 영상통화 이벤트에 불참했습니다. 팬들은 이를 이상하게 여겨, Double One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 차례 SOS 신호를 포착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민서와 이한빈이 똑같은 동작을 취해, 팬클럽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팬들까지 ‘판타지 보이즈 구출 작전’에 동참했습니다.

강민서는 팬 커뮤니티 ‘fromm’을 통해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전기 요금을 납부하지 않아 정전 사태가 발생했고, 일주일간 찬물 샤워를 하는 등 숙소 관리가 부족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숙소 보일러 사용료 체납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멤버 중 6명(강민서, 이한빈, 히카루, 홍성민, 김규래, 케이단)은 최근 포켓돌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자료 미제공 및 미지급, 정산 문제, 회사 재정 및 운영 문제, 계약 미이행 등을 포함합니다.

포켓돌스튜디오는 대한민국 대표 제작자로 불리는 김광수가 설립한 대형 연예기획사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많은 유명 가수들을 배출했습니다. 또한 ‘더유닛’, ‘언더나인틴’, ‘방과후 설렘’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제작사이기도 합니다.

한국 네티즌들은 홍성민의 용기 있는 고백에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힘든 결정이었을 텐데, 진실을 말해줘서 고맙다", " boys 멤버들 모두 응원하고,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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