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രാജ 설운도, 아나운서 엄지인의 가수 도전 '멘토'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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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രാജ 설운도, 아나운서 엄지인의 가수 도전 '멘토' 되다!

Jihyun Oh · 15 ડિસેમ્બર, 2025 એ 04:37 વાગ્યે

KBS2의 인기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아나운서 엄지인이 어린 시절 꿈꿔왔던 가수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녀의 든든한 '멘토'로는 트로트의 전설 설운도가 나서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설운도가 자신의 독특한 취미인 수석 수집을 공개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그의 집은 마치 박물관처럼 전 세계에서 수집한 1000종이 넘는 수석들로 가득 차 있었죠. 특히, 주먹만 한 크기의 최고가 수석이 수억 원을 호가한다는 설운도의 말에 스페셜 MC 다영은 "이제부터 돌 캐러 다녀야겠다"며 유쾌한 농담을 던져 모두를 웃게 했습니다.

본격적인 노래 수업에 앞서 진행된 실력 테스트에서 설운도는 날카로운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했습니다. 성악 전공자 김진웅이 '창밖의 여자'를 열창했지만, 설운도는 "내 노래를 불러야지"라며 핀잔을 줬습니다. 남현종은 설운도의 히트곡 '다함께 차차차'를 불렀지만 가사 실수를 연발하며 설운도의 실망감을 안겼고, "웬만하면 아나운서만 하라"는 돌직구 조언을 듣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도전자인 엄지인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불렀지만, 설운도는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반주를 멈추며 "듣는 사람이 불편하다"고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이어진 보컬 레슨에서 설운도는 시청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신의 히트곡 '사랑의 트위스트'를 추천했습니다. 엄지인이 다시 도전했지만, 설운도는 "왜 혀가 짧다는 생각이 드냐"며 발음 문제를 지적했고, 전현무는 "아나운서가 발음 지적을 받는 건 치명적"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혹독한 트레이닝 끝에 설운도는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져온 수석을 엄지인의 배에 대주며 발음 교정에 도움을 주는 이색적인 방법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놀랍게도 엄지인의 노래가 훨씬 안정적으로 변했고, 다른 출연자들도 "울림이 좋아졌다"며 감탄했습니다. 하지만 설운도는 인터뷰에서 "신비의 돌은 뻥"이라며 "엄지인이 대회에서 1등 하면 곡을 써주겠지만, 못하면 연락도 말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됩니다.

한국 네티즌들은 엄지인의 가수 도전과 설운도의 혹독하지만 진심 어린 가르침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설운도 선생님 진짜 웃기면서도 뼈 때리시네", "엄지인 아나운서 노래 진짜 많이 늘었어요!", "수석으로 노래 연습하는 건 처음 봐요, 신박하네요" 등의 댓글이 달리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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