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단막극 프로젝트 ‘러브 : 트랙’ 두 번째 주자 ‘러브호텔’ & ‘늑대가 사라진 밤에’, 17일 밤 9시 50분 방송
KBS2의 단막극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오는 17일 밤 9시 50분, 두 편의 매력적인 단막극 ‘러브호텔’과 ‘늑대가 사라진 밤에’를 선보인다.
‘러브호텔’(연출 배은혜, 극본 박민정)은 7년 차 장기 연애 커플인 윤하리(김아영 분)와 강동구(문동혁 분)가 폭우로 인해 우연히 묵게 된 모텔에서 살인마와 마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권태기에 접어든 두 사람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인마에 맞서며 7년간 쌓아온 관계를 재확인하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위기를 헤쳐나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뒤통수를 때리는 것이 전부였던 두 사람이 어떻게 정면으로 맞설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같은 날 방송되는 ‘늑대가 사라진 밤에’(연출 정광수, 극본 이선화)는 이혼을 앞둔 사육사 부부 유달래(공민정 분)와 서대강(임성재 분)이 탈출한 늑대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사랑의 시작과 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기 전날 밤, 함께 돌보던 늑대 ‘순정이’가 탈출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얽히게 된다. 순정이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과거를 되짚고 서로의 감정을 다시 마주하게 되며, 굶주린 늑대와의 예측 불가능한 만남으로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부부의 애증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낸 배우들의 연기와 극한 상황이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김아영, 문동혁 주연의 ‘러브호텔’과 공민정, 임성재 주연의 ‘늑대가 사라진 밤에’는 오는 17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韓国のネットユーザーからは「ついに短編ドラマのシーズンが来た!」「キム・アヨン、ムン・ドンヒョク俳優のケミが楽しみ」「コン・ミンジョン、イム・ソンジェ俳優の組み合わせは新鮮。オオカミの話も気になる」といったコメントが寄せられ、期待感を示し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