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10년 만에 '와' 무대로 '불후' 컴백! 남편도 감탄한 스페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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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10년 만에 '와' 무대로 '불후' 컴백! 남편도 감탄한 스페셜 무대

Seungho Yoo · 2025년 10월 3일 03:56

가수 이정현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10년 만에 히트곡 '와'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지며,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정현의 무대를 조명한다. 1999년 데뷔곡 '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정현은 이후 '바꿔', '줄래', '너' 등을 통해 '콘셉트 장인'으로 불리며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이정현은 2025년 버전 '와' 무대를 통해 파격적인 의상, 부채 퍼포먼스, 새끼손가락 마이크 등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재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녹화 당시 변함없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이정현은 후배들의 무대에 컴백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 편에는 스테파니, 조권, 김기태, 츄, CLOSE YOUR EYES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이정현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불후' 첫 출연인 츄는 이정현을 잇는 바비인형 콘셉트로 변신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정현의 남편 역시 리허설부터 찾아와 응원하며 "내가 무서운 여자랑 살고 있었다"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정현의 레전드 무대가 어떻게 재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티스트 이정현' 편은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이정현 누나 콘셉트 장인 맞네! 10년 전이랑 똑같다', '불후 완전 기대된다! 후배들이 재해석한 노래들도 궁금하고 이정현 무대도 꼭 봐야지', '남편분 멘트 킬링포인트ㅋㅋ 무서운데 멋있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