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훈, '서울드라마어워즈' 남자연기상 추가! '중증외상센터'로 3관왕 달성
배우 주지훈이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에서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의 열연으로 K드라마 부문 수상자로 호명된 그는 이미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주연상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상식에서 주지훈은 "시청자들이 어떤 의미로든 재미있게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늘 열심히 만드는데, 재미있게 봐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운을 뗐다. 이어 "늘 긴장해서 뒤에서만 말씀드렸는데, 지금 이 시간에도 열렬히 생명을 살리고 계실 중증외상센터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의료진에게 공을 돌렸다. 더불어 작품을 함께 만든 스태프와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작품을 이끌어준 이도윤 감독에게 감사를 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중증외상센터'에서 천재 외과의 백강혁 역을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주지훈은 판타지적 설정과 현실적인 디테일을 넘나드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의 몰입도 높은 연기는 작품의 흥행을 견인했으며, 이는 각종 시상식에서의 수상으로 이어졌다.
한편, 주지훈은 현재 차기작인 디즈니+ '재혼황후' 촬영에 한창이며,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는 오는 3일 오후 6시 SBS 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주지훈 연기력 진짜 미쳤다", "'중증외상센터' 백강혁 그 자체!", "올해는 주지훈의 해네. 다음 작품도 기대돼요" 라며 그의 연기력과 수상에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