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캐피탄, K팝과 버추얼의 만남 'V.A.F 쇼케이스' 성료
K팝 대표 히트 메이커이자 글로벌 DJ로 활약 중인 엘캐피탄(EL CAPITXN)이 참여한 ‘V.A.F 쇼케이스(Virtual Artist Festival Showcase)’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아르쥬 청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엘캐피탄을 비롯해 엑신, 비웨이브(BEWAVE), 잉시아(INXIA), 노민우 등 현실과 가상 세계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 전시, 체험을 아우르는 몰입형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K팝과 버추얼 콘텐츠의 결합은 새로운 대중문화 포맷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행사의 부제인 ‘V.A.F, 현실을 넘어 환상의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현실의 아티스트와 디지털 세계 속 아바타가 하나의 무대에서 공존하는 독창적인 시도가 돋보였습니다. 관객들은 물리적 현실을 넘어 가상 IP의 서사와 정서를 따라 몰입하며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만끽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비웨이브(BEWAVE)가 틱톡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게임 콘텐츠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잉시아의 버추얼 디제잉 시연, AR 캐릭터 수집 체험, 버추얼 굿즈 전시 등을 통해 관객들은 가상과 현실이 혼합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로얄스트리머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적 실험이자,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소통 플랫폼의 시작”이라며, “향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도 K팝 버추얼 쇼를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엘캐피탄 무대 너무 멋있었다!', '버추얼 아티스트들 신선하네', '다음엔 더 큰 규모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 쇼케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