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 겹경사 맞았다! 침착맨과 '2세 선물' 쇼핑 나서...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결혼과 임신 소식에 이어 집안의 '겹경사'를 알렸다.
2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곽준빈 2세 선물 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곽튜브와 침착맨, 그의 여동생 이세화가 출연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곽튜브는 과거 방송에서 '2년 뒤 결혼하겠다'고 했던 발언이 실제로 현실이 된 것에 대해 "말한 건 지킨다"며, "2021년, 2022년에도 항상 2년 뒤 결혼하겠다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임신 소식에 대해 곽튜브는 "거의 울컥했다.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특히 침착맨 측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함께 생겼다", "두 배의 경사"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튜브는 "로얄 곽 가문은 축제 분위기"라면서도 "두 명이나 이름을 지어야 하니 너무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곽철" 같은 이름은 피하고 싶다며, "곽유비, 곽장비, 곽조조" 같은 작명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름에 대한 깊은 고민도 드러냈다. 곽튜브는 "곽준빈이라는 이름 덕을 많이 봤다. 특이한 이름이 좋은 점이 있다"며 "이름도 독특한데 멋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곽 씨가 이상하다고 하는데, 요즘 신생아 이름과 붙이면 잘 어울린다"며 아들 곽도윤, 딸 곽도아 등을 예시로 들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곽튜브는 오는 11일 5살 연하의 공무원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내년 5월 예정이었던 결혼식이 임신으로 인해 앞당겨졌다.
네티즌들은 '곽튜브 진짜 말한 대로 다 지키네', '겹경사라니 너무 축하해요!', '이름 짓는 거 벌써부터 힘들어 보이는데 얼마나 더 고민할까'라며 곽튜브의 결혼과 임신을 축하하는 한편, 그의 작명 고민에 공감하며 재미있어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