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쟈니·도영·정우, 2023 F/W 유럽 패션위크 런웨이 장악
그룹 NCT 멤버 쟈니, 도영, 정우가 올해도 유럽 패션위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들은 이탈리아 밀라노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에 각기 다른 럭셔리 브랜드의 공식 앰버서더로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우는 지난 9월 26일(현지시간) 밀라노에서 열린 토즈(Tod's) 쇼에 참석했다. 옐로 컬러의 파시미 봄버 재킷과 크루넥 니트, 세련된 실루엣의 팬츠와 벨트를 매치한 그는 산뜻하고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며 특유의 화사하고 경쾌한 매력으로 현장을 밝혔다.
이어 도영은 9월 27일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컬렉션에 등장했다. 퍼 코트와 올 블랙 셋업에 실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은 그가 가진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쟈니는 10월 1일 파리에서 개최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컬렉션에 참석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버사이즈 퍼지 그레이 재킷과 체크 셔츠, 루즈핏 화이트 팬츠, 브라운 로퍼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브랜드의 자유분방한 감성을 표현,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들 세 사람은 뛰어난 피지컬과 트렌디한 감각, 여유로운 애티튜드로 전 세계 취재진과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음악을 넘어 패션계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NCT 쟈니, 도영, 정우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네티즌들은 '역시 패셔니스타 NCT!', '밀라노-파리 휩쓸고 왔네', '옷 태가 남달라', '인간 명품 그 자체'라며 멤버들의 뛰어난 패션 소화력과 비주얼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