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뭉쳐야 찬다4' 감독 데뷔! 'HERO'의 새로운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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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뭉쳐야 찬다4' 감독 데뷔! 'HERO'의 새로운 도전 시작

Jihyun Oh · 2025년 10월 3일 06:01

가수 임영웅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에서 감독으로 깜짝 데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임영웅은 선수 대기실이 아닌 감독석에 앉아 다소 어색한 듯하면서도, 이내 그라운드에 직접 뛰어들어 선수들을 독려하며 KA리그 연합팀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지난 2일 JTBC '뭉쳐야 찬다4' 유튜브 채널에는 '[미공개] ZERO에서 시작하는 HERO의 감독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 속 임영웅은 KA리그 8개 팀 에이스들로 구성된 연합팀을 이끌며 라인업 구상부터 훈련 동선, 세트피스 점검까지 경기 전반을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선수들에게 '말보다 먼저 움직이자'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전달하며, 긴장한 선수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함께 짧지만 굵은 주문을 건네는 등 '소통'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전술 설명 후에는 반드시 피드백 시간을 갖고, 연습 경기 중에는 포지션을 바꿔가며 선수들의 호흡을 점검했습니다. 필요에 따라 직접 그라운드에 들어가 템포를 조절하고, 훈련이 끝난 후에는 개별 코칭까지 곁들이는 '생활형' 지도 방식은 첫 감독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임영웅의 이번 감독 도전은 1년 전 '뭉쳐야 찬다' 출연 당시를 떠올리게 합니다. 지난해 '리턴즈FC'의 일원으로 '뭉찬'을 찾아 4-0 대승을 거둔 뒤 남겼던 '언제든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이번에는 선수에서 감독으로 역할을 바꿔 돌아오며 지킨 셈입니다.

영상 말미, 임영웅은 '결국 팀은 서로를 믿는 순간 강해진다'는 말과 함께 본 경기 출전을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임영웅 감독님 등장이라니 대박!', '감독님도 잘 어울리시네요', '선수들과 소통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 임영웅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팬들은 그의 지도력과 팀을 이끄는 모습에 감탄하며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Lim Young-woong #Let's Kick Together 4 #KA Lea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