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호, '킹더랜드' 파트너 윤아와의 특별한 케미 비결 공개
Yerin Han · 2025년 10월 6일 09:01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의 특별한 호흡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이준호는 아이돌 그룹 2PM으로 데뷔했을 때부터 최근 종영한 드라마 '킹더랜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MC 정재형이 '옷소매 붉은 끝동'의 성공 이후 '킹더랜드'로 또 한 번 큰 사랑을 받은 이준호에게, 상대 배우였던 소녀시대 윤아와의 호흡에 대해 묻자 그는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준호는 "저와 윤아가 2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할 때 활동 시기가 많이 겹쳐 서로 잘 알고 지내는 친구였다"며, "하지만 배우로서 작품에서 만나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눈빛만 봐도 '알지?' 하고 통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마치 군대 동기나 어릴 적 같은 학교를 다닌 동창처럼 편안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과거부터 가수 출신 배우로서 책임감을 갖고 좋은 작품을 만들자는 무언의 약속 같은 것이 있었는데, 윤아 역시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 활동이 빛을 발하는 것을 보며 감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준호는 "'킹더랜드' 촬영 당시 감독님, 윤아 씨와 함께 긴밀하게 회의하며 정말 열심히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 비주얼 합이 진짜 좋았어요", "역시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라 그런지 연기 호흡도 남달랐네요", "킹더랜드 보면서 윤아랑 준호 케미에 설렜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