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못 간 이유' 솔직 고백… 49세 솔로 라이프+번아웃 극복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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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못 간 이유' 솔직 고백… 49세 솔로 라이프+번아웃 극복기 공개

Jihyun Oh · 2025년 10월 6일 22:31

오랜 공백기를 깨고 방송에 복귀한 배우 이민우가 여전히 솔로인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추석특집 예능 ‘돈마카세’ 첫 회에 출연한 이민우는 MC 홍석천의 '왜 아직 장가를 안 갔냐'는 질문에 "못 간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심형탁은 철저한 자기 관리와 꾸준한 운동 습관을 칭찬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이민우의 유쾌한 모습 뒤에는 깊은 고백이 숨겨져 있었다. 그는 앞서 MBN ‘가보자GO 시즌5’를 통해 5년간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40대 초반, '사상누각 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에 잠시 멈춰 3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운동에만 매진했다고 밝혔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이 더 흘러 총 5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5살 아역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삶에서 번아웃을 경험했다는 그는 "놓쳤던 단계를 조금은 되찾은 것 같다"며 담담하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현재 오랜 공백을 딛고 다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민우는 변함없는 외모와 자기 관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민우 씨 여전히 멋지시네요!', '못 간 게 아니라 아직 인연이 안 나타난 거예요. 힘내세요!', '솔직한 모습이 더 인간적이고 보기 좋아요'라며 그의 복귀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