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귀환, 장진 감독 '라디오스타'서 '크라임씬' 비하인드+서울예대 동문 '관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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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귀환, 장진 감독 '라디오스타'서 '크라임씬' 비하인드+서울예대 동문 '관종' 공개

Jisoo Park · 2025년 10월 6일 23:43

장진 감독이 MBC '라디오스타'에 12년 만에 돌아와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감 다 살았네' 특집으로 꾸며지며,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출연한다.

장진은 현재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추리 예능 '크라임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출연자이자 창작자로서 사건을 재구성하는 독특한 시각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크라임씬' 촬영에만 20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히며, '리허설 없는 대신 세트의 긴장감이 주는 몰입감이 뛰어나다', '놀이공원 가는 심정으로 간다'고 말해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한강 다리 실물 수준'의 세트 규모에 놀랐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영화와 연극을 넘나드는 그이지만, 예능 연출에도 욕심을 보이며 '크라임씬' 제작진에게 작가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서울예대 동문인 임원희, 정재영, 류승룡, 신동엽, 신하균 등과의 깊은 인연을 회상하며 '대학 인맥으로 지금까지 먹고 산다'는 너스레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동문 중 '최대 관종'을 꼽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그의 모습이 담긴 희귀 영상이 공개되자 민망함과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 속 그의 유행어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또 한 번 폭소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감독, 작가, 출연자를 넘나들며 예능에 대한 진한 애정을 보여준 장진의 이야기는 오는 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진 감독 라스 나오는구나! 완전 기대된다', '순풍산부인과 카메오라니, 짤 생성 예고다', '크라임씬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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