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김연자에 '존경' 표했지만…'무인도행' 제안엔 '단호'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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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김연자에 '존경' 표했지만…'무인도행' 제안엔 '단호' 거절

Jihyun Oh · 2025년 10월 7일 00:42

‘트롯 여제’ 송가인이 ‘우상’인 대선배 김연자를 향한 존경심을 표하면서도, 함께 무인도에 가라는 제안에는 단호히 거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가인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해, 무인도 레스토랑의 새 멤버로 합류한 김연자의 활약상을 지켜봤다.

방송 말미, 김민경이 “만약 김연자 선배님과 함께 섬에 들어가야 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송가인은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안 갈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우상’과는 별개로 무인도에서의 고생은 사양하겠다는 솔직하고 인간적인 답변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앞서 송가인은 김연자의 등장에 “트로트계의 역사를 쓰신 분”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나의 우상이자 존경하는 분”이라며 깊은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송가인 솔직해서 더 웃기다', '김연자 선배님 존경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무인도는 힘들죠', '역시 예능 치트키 송가인!'이라며 그녀의 재치 있는 입담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ong Ga-in #Kim Yeon-ja #If You Rest, It's a Ble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