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친구들, '어서와'서 불고기·매운 갈비찜 싹쓸이 '먹방' 화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네팔 친구 라이와 타망이 한국의 맛에 푹 빠졌다.

지난 10월 9일 방송에서는 북한산 등반 후 식당을 찾은 두 친구가 불고기와 매운 갈비찜을 앞에 두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이 선택한 메뉴는 ‘한국 최고 음식’ 검색으로 찾은 불고기. 친구들은 한국에서 배운 ‘고기=쌈’ 공식을 응용해 업그레이드된 쌈 먹방을 선보이며 MC 이현이에게 “한국 사람 다 됐다”는 칭찬을 받았다. 특히 타망은 식사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여행 내내 매운맛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던 이들 앞에 매운 갈비찜이 등장했다. 한국인의 매운맛에 매료된 친구들은 자신들만의 ‘네팔식’ 스타일로 갈비찜을 초토화했다. 개그맨 김준현마저 “뼈다귀를 만화처럼 뜯어 먹네”라며 감탄한 맨손 발골 쇼를 선보였고, 한국인도 망설일 매운 양념까지 싹싹 긁어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네팔 친구들의 역대급 리액션과 끝없는 먹방은 오는 10월 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네팔 친구들의 먹성에 대해 시청자들은 '진짜 맛있게 먹는다', '한국 음식 이렇게 잘 맞을 줄 몰랐네', '네팔 가서도 한식 먹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