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결혼 잔소리' 부모님에 솔직 답변 공개... 고소영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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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결혼 잔소리' 부모님에 솔직 답변 공개... 고소영도 공감

Haneul Kwon · 2025년 10월 7일 01:32

가수 김재중이 부모님의 결혼 잔소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 출연한 김재중은 MC 고소영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고소영은 김재중에게 부모님이 결혼에 대해 잔소리하지 않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제가 지금 일을 안 하고 한가하면 오히려 더 불효자다. (사업이) 제가 만들고 싶다고 바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라며 현재 자신의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고소영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요즘은 100세 시대라지만, 최대한 놀 것 다 놀았다. 저는 결혼을 39살에 했다. '노산의 아이콘'이 됐지만, 지금 생각하면 더 늦게 할 걸 그랬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재중은 고소영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신의 부모님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요즘 수명이 길지 않냐"는 김재중의 말에 부모님은 "내가 살아있을 때 (결혼) 하라"고 재촉하신다는 것. 이 말에 고소영은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며 김재중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재중 솔직하다", "부모님 마음도 이해되고 김재중 마음도 이해된다", "고소영 언니 너무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이야기에 뜨거운 공감을 표했다.

#Kim Jae-joong #Ko So-young #Pubstau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