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파리行 공항 패션 '인간 샤넬'의 화려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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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파리行 공항 패션 '인간 샤넬'의 화려한 귀환

Sungmin Jung · 2025년 10월 7일 02:00

세계적인 K팝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샤넬 2026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참석차 4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제니는 네이비 컬러의 롱 코트를 중심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제니는 무릎 아래까지 오는 롱 코트에 골드 버튼으로 포인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넉넉한 오버사이즈 핏은 편안함과 동시에 트렌디한 매력을 강조했으며, 이너로는 부드러운 베이지 톤 니트를 매치해 안정감 있는 컬러 조합을 완성했다.

하의는 블랙 핀스트라이프 패턴의 와이드 팬츠를 선택해 캐주얼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화이트 스티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팬츠는 제니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포인트가 되었다. 여기에 시그니처 퀼팅 디자인의 블랙 미니백을 골드 체인 스트랩과 함께 착용하여 럭셔리함을 더했으며, 심플한 실버 액세서리로 과하지 않은 포인트를 주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매력을 강조한 제니는 카메라를 향해 친근하게 손을 흔들며 우아한 인사를 건넸다. 패션 전문가들은 제니의 공항 패션을 '절제된 우아함'과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 스타일링'이라고 평가하며 찬사를 보냈다.

K팝을 넘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제니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무대 밖 친근한 매력을 넘나들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 발표한 솔로곡 'SOLO'는 유튜브 8억 뷰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인간 샤넬'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명품 브랜드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다. 그녀가 착용하는 모든 아이템은 '제니 효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제니의 성공 비결로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함께 영어, 한국어, 일본어를 구사하는 언어 능력, 뉴질랜드 유학 경험에서 비롯된 독특한 감성을 꼽았다. 타고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음악, 패션,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제니의 다음 행보에 업계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제니, 공항 패션도 런웨이네!', '뭘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하는구나', '다음 패션도 기대돼!'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