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첫 응급실행! 영숙, 데이트 중 갑자기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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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8기 첫 응급실행! 영숙, 데이트 중 갑자기 쓰러져

Jisoo Park · 2025년 10월 7일 02:04

ENA와 SBS Plus의 인기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에서 사상 초유의 응급실행 사태가 발생하며 시청자들의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는 영숙과 광수의 데이트 중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이 펼쳐진다. 앞서 영숙은 ‘2순위 데이트’에서 광수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영숙은 힘겨웠던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이혼할 때 힘든 일이 한꺼번에 닥쳤다. 암이 두 군데서 발견됐고, 나중에는 세 군데였다”고 고백해 광수를 놀라게 했다. 광수는 “나와 비교하면 너무 힘들었겠다”며 영숙의 아픔을 공감하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하지만 훈훈했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 영숙이 갑자기 “똑바로 앉아 있기 힘들다”며 몸에 이상을 느끼더니, “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호소한 것. 광수는 당황하며 영숙을 부축해 급히 응급실로 향했다. 그는 조수석에 앉은 영숙을 안아 휠체어에 옮겨 앉힌 뒤, 헐레벌떡 응급실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나는 SOLO’ 역사상 최초의 응급실 방문에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물론, 광수마저도 충격과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광수는 “세상에서 제일 특별한 데이트”라며 혀를 내두르면서도, “영숙이를 그냥 다 아는 것 같다. 더 대화해볼 필요도 없다”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10월 1일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28기 광수-영숙의 아찔했던 응급실행 비하인드는 8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방송 내용이 공개되기 전부터 ‘나는 솔로’ 팬들 사이에서는 ‘영숙님 괜찮으신지’, ‘역대급 사건이다’, ‘광수님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걱정과 함께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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