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레이디’ 유진X지현우, 20년 전 ‘운명적 포장마차’ 투샷 포착… 넷플릭스 TOP10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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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유진X지현우, 20년 전 ‘운명적 포장마차’ 투샷 포착… 넷플릭스 TOP10 기염

Yerin Han · 2025년 10월 7일 07:32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TOP10에 진입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넷플릭스 차트 상위권에 오른 ‘퍼스트레이디’는 9월 4주차 드라마 TV-OTT 검색 반응에서도 TOP8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등장인물 검색 이슈 키워드 TOP3에 ‘퍼스트레이디 등장인물’이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차수연(유진 분)이 현민철(지현우 분)을 처음 만난 2008년을 회상하며 “내가 그것보다 더 잘하는 일이 있다는 걸. 바로 망가뜨리는 거야”라고 말하며 이혼 서류를 찢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오는 8일(수) 방송될 5회에서는 두 사람이 정치적 파트너로서 함께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 ‘운명적 포장마차’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20년 전 ‘2008년 국회의원 후보 차정연 선거 후원회 발대식’ 이후 포장마차에서 만난 차수연은 현민철에게 확신에 찬 믿음을 보여주고, 현민철은 점차 동요하며 그녀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는 권력과 사랑이 얽힌 두 사람의 과거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진과 지현우는 20년 전 두 사람의 인생을 바꾼 ‘운명적 출발점’ 장면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완성했다. 유진은 야망 가득한 차수연의 결단력과 현민철의 재능을 알아보는 선구안을 강단 있는 눈빛으로 표현했고, 지현우는 정치적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면서도 차수연의 신념에 마음이 움직이는 현민철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두 배우가 ‘대통령 부부의 이혼 전쟁’ 이전, 서로를 믿고 선택했던 결정적인 순간을 잘 담아냈다”며, “20년 전 정치적 야망과 사랑, 권력이 뒤섞인 두 사람의 일생일대 운명적인 서사의 시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을 다룬 드라마로, 5회는 오는 8일(수)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역시 유진 연기력 미쳤다’, ‘지현우랑 케미 너무 좋다’, ‘넷플릭스 올라오니 보기가 편해졌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