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라디오스타'서 임원희와 얽힌 군 복무 시절 에피소드 대방출 (ft. 특별한 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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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라디오스타'서 임원희와 얽힌 군 복무 시절 에피소드 대방출 (ft. 특별한 면회)

Hyunwoo Lee · 2025년 10월 8일 12:25

1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장진 감독이 배우 임원희와의 특별한 군 복무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8일) MBC '라디오스타'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지며,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출연합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장진 감독은 서울예대 시절 최고의 '관종'(?)으로 임원희를 꼽았습니다. 그는 겉보기와 달리 카메라 앞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임원희, 정재영, 신하균을 '천생 배우'라 칭찬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장진 감독은 자신의 군 복무 시절, 임원희의 부모님이 자신을 면회 온 특별한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임원희가 선배인 장진 감독이 옆 부대에 있다는 것을 알고 부모님께 면회 신청을 부탁했던 것.

장진 감독은 “어머님은 임원희에게 면회 신청을 하고, 아버님은 저에게 면회 신청을 한 거예요”라며 당시 임원희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임원희의 독특한 두상 때문에 방탄모 턱끈을 매지 않았던 모습, 골키퍼 임원희를 가장 두려워했다는 축구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장진 감독은 “군대랑은 안 어울리지만, 큰 버팀목이었어요. 원희가 있어서 든든했어요”라며 임원희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장진 감독과 임원희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는 오늘 밤 9시 50분, 평소보다 40분 일찍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추석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송 전 공개된 내용에 대해 네티즌들은 "장진 감독님 라스 오랜만이네요! 임원희 배우랑 훈훈한 우정 이야기 기대됩니다", "추석특집 라스 꼭 봐야겠다", "장진 감독 입담은 역시 최고"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