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뮤직뱅크 월드투어 인 리스본' 단독 MC 확정…여전한 '뮤직뱅크' 사랑
배우 박보검이 KBS2 '뮤직뱅크 월드투어 인 리스본'의 단독 MC로 나선다.
지난 9월 2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메오 아레나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월드투어 인 리스본'은 성공적으로 녹화를 마쳤다. 이번 특집은 해외 팬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박보검이 단독으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녹화에는 샤이니 태민, 에이티즈, 아이브, 라이즈, 제로베이스원, 이즈나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증명하듯 수많은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에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박보검은 과거 레드벨벳 아이린과 함께 '뮤직뱅크' MC로 1년 이상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통해 심야 음악 프로그램 진행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와중에도 '뮤직뱅크' 해외 특집 MC로 꾸준히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해 '뮤직뱅크 in 벨기에', '뮤직뱅크 in 마드리드'에서도 MC로 활약했으며, 특히 마드리드 편에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켜 감동을 선사했다.
'뮤직뱅크 월드투어 인 리스본' 편은 오는 10일(금) 오후 4시 10분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박보검의 '뮤직뱅크' MC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박보검!', '리즈 시절 보는 것 같다', '해외 특집 MC는 역시 박보검이지'라며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또한, '리스본 편도 꼭 본방사수 해야지', '최애 아이돌 무대 볼 생각에 설렌다' 등의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