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메기녀' 등장에 '환승연애4' 술렁…성호X명재현, 날카로운 추리력 발휘
'환승연애4'에 예상치 못한 '메기녀'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3, 4화에서는 첫 X 커플의 서사가 공개되는 동시에 남녀 입주자들의 첫 지목 데이트가 그려졌다. 특히 새로운 여성 입주자의 등장은 기존의 감정선에 큰 변화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성호와 명재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X 커플 추리에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9년이라는 긴 연애 기간을 가진 첫 X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되어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재회와 새로운 만남 사이에서 상반된 입장을 보이던 두 사람이었지만, 환승 하우스에서의 시간이 쌓이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새로운 만남을 기대했던 한 출연자는 전 연인의 달라진 태도에 "이상하리만큼 기분이 안 좋다"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고, 이용진은 이를 '환연' 타이밍으로 추측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첫 지목 데이트는 남녀 입주자들이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맛집 데이트부터 모자 커스텀 데이트까지, 여성 입주자들이 직접 호감 가는 상대를 선택하면서 적극적인 플러팅이 오갔다. 출연자들은 서로에게 몰입하며 마치 썸을 타는 듯한 설렘을 자아냈고, 이후 젠가 게임을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의 윤곽을 그려나가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귓속말과 손깍지 등 X와 NEW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 속에서, 누군가는 다음 날 비밀 데이트 약속을 잡으며 아슬아슬한 스릴을 즐기기도 했다.
이어진 자유 데이트에서는 더욱 깊어진 대화가 오갔다. 이상형과 연애관을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진 출연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 속에서도 전 연인을 떠올리며 눈물 흘리는 이가 있는가 하면, 상대방에게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며 또 다른 시작을 예감하는 이도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여성 입주자의 등장은 환승 하우스에 예상치 못한 파란을 일으켰다. 큰 키와 매력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뉴페이스의 등장에 명재현은 "이러면 마음이 좀 달라질 것 같다"며 기존 남성 입주자들의 이상형을 매칭, 감정의 흐름이 바뀔 것을 예측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새로운 입주자의 등장으로 환승 하우스의 공기는 180도 달라졌고, 기존 입주자들은 더욱 복잡해지는 관계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환승연애4' 5화는 오는 15일 수요일 저녁 6시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무료 선공개되며, VOD는 저녁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새로운 출연자 등장으로 진짜 흥미진진해졌다", "성호, 명재현 분석 완전 찰떡이다", "다음 화 너무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새로운 여성 입주자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으며,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