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의사 출신 이낙준X강남, '구해줘! 홈즈' 강남 대학병원세권 임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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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의사 출신 이낙준X강남, '구해줘! 홈즈' 강남 대학병원세권 임장 나선다

Doyoon Jang · 2025년 10월 9일 00:02

오늘(9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직업군 특화 동네 2탄으로 강남 대학병원세권 임장을 떠난다.

최근 걸어서 대학병원을 갈 수 있고, 탄탄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병원세권'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병원 근처의 집은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꼼꼼히 살펴보며 사람을 살리는 직업을 가진 이들을 위한 매물을 찾아 나선다.

이번 '강남 병원세권' 임장에는 이비인후과 의사 출신이자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 방송인 강남, 그리고 주우재가 함께 한다. 세 사람은 빅5 대학병원 중 하나인 S서울병원을 중심으로 임장을 진행한다.

이낙준은 개원을 앞둔 의사들이 병원 입지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근처 아파트 유무'와 '경쟁 병원 현황'을 꼽았다. 또한 이비인후과 진료 특성상 높은 층수도 상관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먼저 S서울병원 암병동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환자방'으로 임장을 떠났다. 고시텔을 개조한 이 숙소는 환자 보호자들이 머물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강남은 자신의 아버지가 투병했던 당시 가족들의 어려움을 회상하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대학병원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궁마을로 이동했다. SRT 수서역 인근에 자리한 이곳은 약 50세대가 모여 사는 조용한 마을로, '한 번 들어오면 안 나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물이 귀하다고 한다.

특히 세 사람은 '2019년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이색적인 단독주택을 방문했다. 주우재는 훌륭한 조경의 마당을 보며 감탄했고, 이낙준은 국내외를 통틀어 방문한 집 중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직업군 특화 동네 2탄, 강남 대학병원세권 매물 이야기는 오늘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네티즌들은 "이낙준 의사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 기대된다", "강남 씨 사연 듣고 뭉클했다", "궁마을 집 너무 예뻐서 꼭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