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추석에도 '나래식'으로 훈훈함 선사...이장우 결혼 축하까지

코미디언 박나래가 추석 연휴에도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습니다.

지난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 55회는 박나래가 직접 전을 부치며 손님들을 맞이하는 추석 특집 2탄으로 꾸며졌습니다. 손님들이 30분 간격으로 찾아오는 릴레이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마치 명절날 가족들이 모인 거실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샤이니 키와 댄서 카니의 유쾌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가수 딘딘, 모델 송해나, 개그우먼 허안나, 배우 이장우 등 절친들이 차례로 등장해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특히 카니는 박나래가 맨손으로 전을 뒤집자 놀라움을 표했고, 박나래는 ‘마덜즈 핸즈 돈 핫(Mother's hands don't hurt)’이라며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딘딘과는 '연예인 화폐 가치 발언'을 언급하며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오랜 절친인 송해나는 박나래와의 첫 만남부터 10년간 매일 보다시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고, 허안나는 박나래가 부친 전을 맛보고 ‘망원동 유명 전집보다 맛있다’고 극찬했습니다. 이장우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박나래가 자신의 웨딩 촬영을 위해 드레스 고르는 것을 도와준 미담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박나래는 이날 약 8시간 동안 전을 부치며 손님들을 맞이했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포장해 나눠주는 등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주었습니다. 특유의 진행 실력으로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풍성한 추석 특집을 완성했습니다.

한편 '나래식'은 박나래의 요리 실력과 입담을 담은 힐링 쿠킹 토크쇼로, 현재 누적 조회수 9000만 뷰를 앞두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공개됩니다.

해당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역시 박나래! 명절 분위기 제대로 난다', '친구들이랑 편하게 먹고 수다 떠는 모습 보기 좋다', '나래님 요리 실력 대단해요! 결혼 축하드려요 이장우님!'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