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주, 예능 첫 도전 소감 “드라마와 달라 긴장했지만 1회 가장 많이 돌려봤다”
‘안목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우 김남주가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겪었던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20회 촬영 현장에서 김남주는 첫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햇살 좋은 어느 봄날 첫 회를 촬영했는데, 어색하고 떨리고 긴장됐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예능 프로그램 카메라를 처음 마주했을 때가 가장 어색했다. 드라마 현장과는 전혀 달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긴장했었다”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안목의 여왕 김남주’ 1회 방송을 가장 많이 돌려봤다고 밝혔다. 그는 “예능에 나온 내 모습이 어색해서 평소에는 잘 안 보는데, 1회는 왠지 모르게 신기하게 느껴져서 계속 봤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회 방송에서는 170억 원대로 알려진 김남주의 삼성동 대저택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김남주는 “집 공개에 대해 ‘사람 냄새난다’는 칭찬이 인상 깊었다. 주변 지인들로부터는 ‘네가 아이들과 실제로 어떻게 살았는지 보였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따뜻함이 느껴졌다는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남주가 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안목의 여왕 김남주’ 20회는 오는 10월 9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SBS Life에서 방송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에는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같은 내용의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김남주님 집 정말 멋지네요! 사람 사는 냄새 난다는 말이 딱 맞아요”, “첫 예능 도전인데 이렇게 자연스럽다니 놀랍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