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님 뭐하니?’ 하하X주우재X이이경, 예측불허 가족 손님들과 추석맞이 ‘티키타카’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행님 뭐하니?’ 2회에서는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경상북도 상주에서 두 번째 날 여행을 이어간다.
지난밤을 함께하며 더욱 가까워진 세 사람은 여행 중 뜻밖의 손님들을 만나 예측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 카페에 들른 그들은 애정 행각 중인 듯 보이는 커플과 마주치는데, 낯익은 실루엣에 모두 폭소하며 반가운 만남을 예감한다.
이동 중에는 ‘누나1’ 손님이 들려주는 가슴 찡한 가족 사연에 하하가 눈물을 쏟는다. ‘대문자 T’인 주우재는 눈물을 참으며 화장지를 건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누나1’의 이야기는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이어 등장한 ‘누나2’ 손님과 이이경의 만남 역시 기대를 모은다. 초면임에도 이이경은 싹싹하게 먹을 것을 챙기며 ‘누나2’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넌 내가 찍었어”라며 극찬을 받은 이이경에 맞서, 주우재는 ‘인생샷 제조기’로 변신해 ‘누나2’의 마음을 흔든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누나3’ 손님은 주우재의 만취했던 과거를 알고 있는 듯 “너 기억 안 나?”라며 그를 당황시킨다. 주우재를 제대로 ‘들었다 놨다’ 할 ‘누나3’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린다.
‘놀면 뭐하니?’의 추석 특집 외전으로 기획된 ‘행님 뭐하니?’는 티격태격하는 세 남자의 좌충우돌 로드 트립을 그리며, 이번 2회에서는 훈훈한 가족 손님들과 함께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9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방송 전 공개된 내용에 누리꾼들은 '하하가 우는 모습이라니 본방사수 해야겠다', '주우재 인생샷 기대된다', ' 가족들 다 너무 웃기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