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또 '소신 발언' 화제... "애기 패딩이 성인 패딩이랑 가격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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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또 '소신 발언' 화제... "애기 패딩이 성인 패딩이랑 가격이 똑같다"

Doyoon Jang · 2025년 10월 9일 02:05

가수 겸 방송인 딘딘이 또 한 번 소신 발언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공개된 추석 특집 영상에는 딘딘과 이장우, 키 등 연예계 절친들이 함께했다. 박나래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영상 초반, 제작진은 딘딘에게 “요즘 인기가 많아졌다”는 농담을 건넸고, 딘딘은 “원래 인기가 없었냐. 무례하다”며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연예인들의 소신 발언, 그 뒤 기사까지 찾아봤다”며 딘딘의 발언을 언급했고, 딘딘은 “많은 연예인들이 공감하지 않더라. 나 손보겠다는 연락도 몇 통 받았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박나래는 “연예인 협회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농담을 덧붙여 분위기를 띄웠다.

앞서 딘딘은 웹 예능 ‘워크맨’에서 이준과 함께 출연했을 당시, 이준이 카페 직원에게 “지점장인데 월급 1000만 원을 찍지 않나?”라고 묻자 “연예인들이 화폐 가치에 대한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 나간 것”이라며 일침을 가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의 소신 발언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딘딘은 최근 KBS 2TV ‘1박 2일’에서 이준과의 일화를 전하며 “최근 준이 형 유튜브 출연 후 이미지가 좋아졌다. 광고 제의도 많이 들어온다. 준이 형에게 고마움이 있다”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나래식’에서도 딘딘의 이러한 소신 발언은 이어졌다. 박나래가 조카 선물에 대해 묻자, 딘딘은 “추석 선물로 돈을 줬는데 어디로 가는지 다 안다. 아이가 돈을 못 쓰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사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보면 자전거, 킥보드 등을 이야기하는데, 누나가 사주면 얼마 안 쓰고 금방 싫증낸다. 근데 이게 한두 푼이 아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딘딘은 “애기 옷이 성인 옷보다 들어가는 원단 양이 훨씬 적은데 가격은 똑같다. 솜도 3분의 1밖에 안 들어갈 텐데 왜 똑같냐”며 가격 책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발언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또 한 번 ‘소신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딘딘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사이다 발언이다', '속 시원하다', '솔직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표하고 있다. 특히 육아용품 가격에 대한 그의 지적에 많은 부모들이 격한 동의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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