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IZNA), 데뷔 첫 '아육대' 사격 종목 '신예돌' 등극…'사격 여신' 방지민X최정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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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IZNA), 데뷔 첫 '아육대' 사격 종목 '신예돌' 등극…'사격 여신' 방지민X최정은 활약

Jisoo Park · 2025년 10월 9일 05:39

그룹 이즈나(IZNA)가 데뷔 첫 출전한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남다른 집중력과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육대'에서는 새롭게 신설된 혼성 사격 종목에 이즈나의 방지민과 최정은이 출전했습니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성한빈, 김지웅과 한 팀을 이룬 두 사람은 데뷔 후 첫 '아육대'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4강전에서 팀이 6-4로 앞선 상황에 나선 방지민은 선수급에 버금가는 안정적인 자세와 완벽한 중심 밸런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최정은은 18-12로 앞선 상황에서 사격 동아리 출신다운 침착함으로 상대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결승전에서도 방지민과 최정은의 활약은 계속되었습니다. 팀이 4-6으로 뒤진 상황에서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방지민은 짜릿한 역전을 만들어냈으며, 특히 10.4점이라는 높은 엑스텐(X-Ten)을 기록하며 경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정은은 11-19라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며 첫 발부터 10.1점을 쏘아 반전의 희망을 불어넣었습니다. 두 사람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멤버들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사격 여신'으로서의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경기장을 누비며 선수로 활약한 방지민, 최정은 외에도 마이, 코코, 유사랑, 정세비는 응원석에서 뜨거운 에너지로 이즈나의 존재감을 더욱 빛냈습니다. 이들은 경기장 곳곳을 돌며 동료 아이돌들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고, 카메라에 비칠 때마다 활기찬 표정과 센스 넘치는 응원 문구로 '아육대'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준비 운동부터 경기 종료까지 높은 텐션을 유지하며 응원단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 경기장 안팎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이즈나는 데뷔 첫 '아육대'에서 비주얼, 실력, 팀워크를 모두 입증하며 차세대 대표 아이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완성도 높은 무대뿐만 아니라 예능감과 뜨거운 응원까지, 그룹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한편, 이즈나는 지난달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낫 저스트 프리티)'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새로운 세대의 중심에 선 이즈나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입니다.

네티즌들은 '이즈나 진짜 사격 잘하더라! 선수인 줄', '방지민X최정은, 이름처럼 정직하게 총 잘 쏘네ㅋㅋㅋ', '응원하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아, 완전체 대박 예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인 그룹 이즈나의 '아육대'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