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선, 모친상 슬픔 딛고 '다음생은 없으니까' 촬영 복귀…커피차 인증샷 공개
Sungmin Jung · 2025년 10월 9일 06:24
배우 김희선이 최근 모친상을 당한 슬픔을 딛고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김희선은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날씨가 좀 흐리네 했는데!!! 이렇게 짠 넘넘 감사합니다! 스텝분들과 배우분들의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주셨어요 고마워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희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여성 의류 브랜드에서 보낸 커피차가 포착됐다. 해당 브랜드는 김희선과 동료 배우, 스태프들을 위해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으며, “김희선 배우님과 ‘다음생은 없으니까’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김희선은 커피차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인증 사진을 남겼다. 앞서 김희선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향년 86세로 별세한 모친상을 당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는 당시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를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4일에 엄수됐다. 김희선은 남편 박주영 씨, 딸 연아 양과 함께 빈소를 지켰다. 한편, 김희선은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출연한다.
드라마 복귀 소식에 팬들은 “힘내세요 희선님!”, “따뜻한 커피차 덕분에 촬영장에 활력이 넘쳤겠어요”, “새 드라마 기대됩니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그녀를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