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한남동 편집숍서 '파격 의상' 발견 후 감탄... "엉덩이에 하트가"

배우 김남주가 쇼핑 중 파격적인 의상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김남주의 가을 패션 쇼핑 현장이 공개되었다. 김남주는 이날 5부 반팔 니트와 넉넉한 통의 7부 팬츠를 매치하여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자신과 취향이 맞는 편집숍을 찾은 김남주는 코트 패션쇼를 펼치다 결국 옷을 구매했다. 그는 "이렇게 물건을 보면 안 된다. 사실 비 올 때 입을 옷을 사려고 했는데, 굳이 핑계를 대면서 산다. 여자들은 꼭 그렇다."라며 구매 이유에 대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김남주는 더욱 독특한 의상들이 가득한 편집숍을 둘러보며 "여기는 옷이 다 특이하다. 평범한 걸 거부한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니트 소재의 초록색 반팔 상의와 팬티에 가까운 하이 레그 디자인의 셋업을 본 그는 "엉덩이에 하트가 있다. 정말 멋쟁이 샵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남주는 "여기는 스타일리시하고, 멋쟁이들이 입으면 멋쟁이가 되는 그런 옷이다. 우린 그만 가자."라며 재치 있게 자리를 떠 현장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남주 센스 대박", "옷 보는 안목 정말 남다르네요", "나도 저런 옷 입어보고 싶다"라며 김남주의 패션 감각과 유쾌한 쇼핑 스타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