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숙취 메이크업' 도전 좌절?…'안목의 여왕'서 메이크업 팁 공개

배우 김남주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수경에게 받은 가을 메이크업 팁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패션과 메이크업 감각으로 유명한 김남주가 다가오는 가을을 위한 뷰티 노하우를 나눴다.

이날 이수경은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로 '퍼스널 컬러'를 강조하며 "요즘은 한 브랜드에서 매트, 촉촉, 다양한 색상을 한 번에 출시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가장 핫한 메이크업으로는 볼과 광대, 눈가까지 붉게 물들이는 '숙취 메이크업'을 언급하며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장원영, 투애니원 박봄 등 스타들이 이 메이크업을 유행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남주는 "지난번 해주신 블러셔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지만, 이수경은 "40대 이상에게 너무 쿨톤은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김남주는 "숙취 메이크업이 예뻐서 해달라고 했는데 안 어울린다고 하더라"며 웃픈 경험담을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남주 씨 역시 뷰티 센스가 남다르다", "나한테 맞는 메이크업 찾는 게 제일 어렵다", "숙취 메이크업 나도 도전해보고 싶지만 어울릴지 걱정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