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구해줘! 홈즈'서 유튜브 조작설 해명 "이상화 연기 못해 편집한 편 많다"
Sungmin Jung · 2025년 10월 9일 14:04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유튜브 채널 운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유튜브 조작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강남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분이 아내 이상화에게 95%가 있다고 밝히며, 이상화의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됨을 인정했습니다.
주우재가 이상화의 차를 핑크색으로 도색하는 등 점점 독해지는 이상화의 유튜브 참여 방식과, 녹화 중 이상화에게 들켰을 때 어떻게 풀어주는지에 대해 묻자 강남은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강남은 "이상화 씨가 운동선수 출신이라 연기를 잘 못한다. 그래서 정색하거나 리액션이 너무 센 12편 정도는 편집해서 내보내지 못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편집된 영상들을 모아 유료 회원제로 풀어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조언했고, 강남은 "좋은 거 가르친다 후배한테"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강남 피셜 이상화 연기력 레전드 ㅋㅋㅋ", "편집본 풀면 대박 날 듯", "두 분 케미 너무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