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우주메리미'로 안방 컴백…'로코 여신'의 귀환

‘믿고 보는 로코 여신’ 배우 정소민이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로 안방극장에 화려하게 복귀한다.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이라는 경품을 차지하기 위해 90일간의 ‘위장 신혼’에 돌입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소민은 팍팍한 현실 속 꿈을 키워가는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을 맡았다. 절박한 상황에서 그는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인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남편’을 제안하며 파격적인 전개를 이끈다.

‘환혼’, ‘30일’ 등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정소민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유메리’를 완벽하게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나쁜 남자’ 이후 약 15년 만에 SBS 드라마로 복귀하는 정소민은 “배우들과의 호흡이 유독 재미있었던 현장이었다”며 “정말 열심히 촬영한 ‘우주메리미’가 드디어 내일 찾아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연 정소민이 그려낼 유쾌한 웃음, 설렘, 현실적인 공감이 넘나드는 ‘단짠’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로코 시그니처 배우’로서 그의 활약은 10일 오후 9시 50분, SBS ‘우주메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소민의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소민 배우님 믿고 보는 로코 장인! 이번 드라마도 꼭 챙겨볼게요!", "최우식 배우님과의 케미 벌써 기대된다", "요즘 볼만한 드라마 없었는데 드디어 나왔네!" 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