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의사 시절보다 '3~4배' 더 버는 작가 수입 공개

넷플릭스 화제작 ‘중증외상센터’의 원작 소설을 쓴 이낙준 작가가 의사 대신 전업 작가로서의 삶과 수입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이낙준 작가는 “진료를 안 한 지 5년이 되었고, 이제는 완전히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히며 의사 가운을 벗고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있음을 알렸다.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수입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망설임 없이 답변을 이어갔다. MC 주우재가 “의사와 작가 중 수입이 더 나은 쪽은 어디인가”라고 묻자, 그는 “좀 차이가 난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낙준 작가는 레지던트, 군의관, 페이닥터 시절과 비교하며 “작가로서 버는 소득이 서너 배 이상 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물들였다. 그는 또한 “‘중증외상센터’가 성공하기 전부터 이미 수입이 썩 나쁘지 않았다”고 덧붙여, 작가로서 일찍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이에 주우재는 “그렇게 힘든 의사 과정을 마치고 놓을 정도면 수입이 정말 상당할 것”이라며 감탄했고, 이낙준 작가는 이를 담담하게 인정했다.

안정적인 의사라는 직업을 뒤로하고 작가의 길을 선택한 그의 용기 있는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자신의 재능과 꿈을 좇는 삶에 대한 흥미로운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낙준 작가님, 의사 때도 멋졌는데 작가로도 대박 나셨네요!', '수입이 3-4배라니... 확실히 재능이 돈으로 이어지는군요. 부럽습니다!', '꿈을 좇는 모습 보기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성공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