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착맨, '귀멸의 칼날' 1기 전편 '같이볼래?' 라이브로 만난다
국내 대표 OTT 티빙이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1기 26개 에피소드를 '같이볼래?'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귀멸의 칼날'은 2019년 첫 방영 이후 TV 시리즈, 특별 편집판, 극장판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작품이다. 티빙에서 제공하는 '도공마을편', '합동강화 훈련편', '환락의 거리편'은 티빙 전체 애니메이션 카테고리 시청 시간 TOP 3를 휩쓸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이번 라이브는 10시간이 넘는 장시간으로, VOD 중심의 OTT 서비스에서 크리에이터와 팬덤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평소 애니메이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온 침착맨이 '귀멸의 칼날'을 어떻게 즐기고 리액션할지 기대가 모인다.
라이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티빙 앱, PC,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티빙톡을 통해 실시간 채팅 참여도 가능하다.
티빙 관계자는 "OTT에서 실시간으로 인기작을 만나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와 인터랙티브 서비스의 만남이 새로운 시청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티빙의 '같이볼래?'는 인터랙티브 서비스로, 출연자와 팬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티즌들은 '침착맨이 귀멸의 칼날을 처음 본다고? 이건 꼭 봐야 해!', '10시간이라니, 침착맨 체력 괜찮을까?', '티빙톡으로 같이 떠들 생각에 벌써 신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