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박성현, tvN '태풍상사' 합류… 이준호와 '압스트리트 보이즈' 결성
신예 배우 박성현이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 출연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속에서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박성현은 극중 '정관' 역을 맡아 강태풍(이준호 분), 남모(김민석 분), 윤성(양병열 분), 대협(김영재 분)과 함께 '압스트리트 보이즈'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X세대의 개성과 에너지를 대표하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당대의 사회·경제적 이슈를 접하며 혼란을 겪는 청춘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공개된 드라마 스틸 컷에서 '압스트리트 보이즈' 멤버들과 함께 풋풋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비주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지난 9월, 하석진, 이신영, 다현 등이 출연한 영화 '전력질주'로 정식 데뷔한 박성현은 탄탄한 기본기와 예술종합학교 재학생다운 잠재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첫 드라마인 '태풍상사'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박성현, 이준호, 김민하, 성동일 등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신인 배우 박성현 기대된다!', '이준호랑 같이 나오는구나! 압스트리트 보이즈 멤버들 다 매력 넘칠 듯', 'IMF 시대 배경이라니 흥미롭다. 첫방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와 박성현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