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진혁, 윤동주 서거 80주년 추모 심포지엄서 시 낭송 나선다
Jisoo Park · 2025년 10월 10일 01:38
배우 최진혁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다.
최진혁은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릿쿄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 ‘윤동주, 릿쿄에 돌아오다 — 함께 만드는 미래’에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이번 행사는 윤동주 시인이 유학했던 릿쿄대학교에서 열리며, 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현대 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문화·학술 행사로 기획되었다. 특히 한일 양국 청년들이 윤동주 시인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며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진혁은 이 자리에서 직접 윤동주 시인의 시를 낭송하며 배우로서의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그는 “이처럼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윤동주 시인의 시는 시대를 초월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힘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의 목소리로 그 울림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을 담아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동주 시인의 시가 오늘날 우리에게 작은 위로와 성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최진혁은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차기작 ‘아기가 생겼어요’ 촬영에 한창이다.
네티즌들은 ‘최진혁 배우님, 좋은 일 하시네요!’, ‘윤동주 시인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다니 기대됩니다’, ‘배우의 목소리로 시를 들을 수 있다니 감동일 것 같아요’라며 최진혁의 참여에 응원과 기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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