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모교 후배 위한 '통 큰' 특급 식사 대접
Seungho Yoo · 2025년 10월 10일 02:08
가수 이찬원이 모교인 영남대학교 후배들을 위해 250인분의 푸짐한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는 "만약 가수로 데뷔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후배들처럼 취업이나 미래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불안함 속에서 여러 가지 고민을 안고 있는 후배들에게 응원의 마음과 함께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메뉴로는 수제 왕돈가스, 우삼겹 된장찌개, 달걀부추짜박이, 상추나물 등이 정성껏 준비되었습니다. 특히, 300인분의 수제 돈가스는 냉동이 아닌 신선한 고기를 직접 두드려 만들어 이찬원의 세심한 정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식당에는 이른 아침부터 이찬원이 만든 음식을 맛보기 위한 학생들의 긴 줄이 이어졌으며, 이찬원은 직접 배식하며 후배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찬원은 학생회 직속 후배들을 만나 "회식비로 쓰라"며 현찰을 건네는 '통 큰 선배'의 면모를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방송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역시 찬또배기! 마음씨까지 따뜻하다',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보기 좋다', '점심 메뉴 뭐였는지 너무 궁금하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