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딸 서이 '붕어빵' 외모에 뿌듯.. "나야 나!" 했더니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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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딸 서이 '붕어빵' 외모에 뿌듯.. "나야 나!" 했더니 "아니야!"

Doyoon Jang · 2025년 10월 10일 02:18

배우 이민정이 딸 서이와의 특별한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손연재’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민정은 손연재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민정은 어린 시절 자신의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을 본 손연재는 “언니랑 똑같이 생겼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이민정은 “서이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며 ‘엄마야’라고 했더니, 서이가 ‘서이, 서이’라며 자신이라고 끝까지 우기더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민정은 “자식은 우리 집에 온 가장 귀한 손님처럼 대해야 한다. 언젠가 떠나게 되니까, 엄마가 주저하면 안 된다”라며 자신의 육아 철학을 밝혔다.

또한 딸을 키우는 고충도 전하며 “아들은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딸은 삐진 걸 풀어줘야 하는지 선을 그어줘야 하는지 예민하다. 남자애들은 ‘안돼’ 하면 되는데, 여자애들은 ‘안돼!’ 하면 활처럼 뒤집어지면서 운다”라며 육아 난이도를 토로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준후와 딸 서이를 두고 있다. 서이는 2023년생으로 올해 두 살이다.

영상 공개 후 누리꾼들은 "서이 진짜 이민정 어릴 때랑 판박이다", "아이가 자기라고 우기는 모습 너무 귀엽다", "육아는 정말 딸이 더 어렵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