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신보 'The Action' 전곡 하이라이트 공개…영화 같은 컴백 예고

오는 20일 컴백을 앞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새 미니 앨범 'The Action'의 전곡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9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The Action'의 트랙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여섯 멤버는 영화 제작 크루 'TEAM THE ACTION'으로 변신해 단편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을 담았다. 멤버들의 열정 가득하지만 때로는 어설픈 모습은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으며, 각 장면에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을 비롯해 수록곡 '있잖아', 'JAM!', 'Bathroom', 'Live In Paris'의 음원 일부를 삽입하는 신선한 구성을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그룹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Hollywood Action'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한 곡으로, 짧은 구절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와 스윙 리듬이 조화를 이룬다. 명재현, 태산, 운학, 이한이 작사,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Live In Paris'는 영감을 얻기 위해 밤늦게까지 작업하는 열정을 파리의 시차에 빗댄 곡으로, 유럽 특유의 애시드 재즈 장르를 차용해 몽환적인 새벽 분위기를 연출한다. 'JAM!'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즉흥적인 춤과 음악의 교류인 '잼'을 소재로 한 미니멀 힙합 트랙이며, 'Bathroom'은 연인과의 갈등으로 인한 감정 폭발의 혼란스러움을 록 장르를 통해 강렬하게 표현했다. 반면 '있잖아'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음을 깨닫고 이별을 고하는 연인을 그린 발라드로, 미디움 템포의 잔잔한 반주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영화를 테마로 한 참신한 프로모션으로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멤버들은 영화 제작 크루의 일원으로 필름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스토리를 전개하며 짜임새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The Action'은 '더 나은 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진취적인 포부와 도전을 담은 앨범이다.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린 이들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팬들은 "역시 믿고 듣는 보이넥스트도어! 이번 앨범 컨셉 진짜 신선하다", "Hollywood Action 벌써부터 명곡 냄새가 난다", "영화 스토리랑 노래랑 같이 즐길 생각하니 벌써 신난다"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