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일, 애틋한 발라드 신곡 ‘그늘 아래 피는 꽃’ 발매… 이별 감성 저격

Article Image

한경일, 애틋한 발라드 신곡 ‘그늘 아래 피는 꽃’ 발매… 이별 감성 저격

Jihyun Oh · 2025년 10월 10일 02:51

가수 한경일이 지난 9일 새 디지털 싱글 ‘그늘 아래 피는 꽃’을 발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신곡은 헤어진 연인을 완전히 잊지 못하고 기억 속에 남아있는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을 그린 발라드 곡이다.

‘잊힐까 봐 다 사라질까 봐 그늘 아래 핀 꽃들처럼 시들지 못해’라는 애절한 가사로 시작하는 곡은 지나간 사랑을 쉽게 놓지 못하는 화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절절하게 담아냈다.

한경일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을 고조시키며 이별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련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곡은 히트 작곡가 필승불패와 존킴(John Kim), 메테오가 의기투합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2002년 데뷔한 한경일은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별은 멀었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네티즌들은 '한경일 특유의 감성 보컬이 돌아왔다', '역시 믿고 듣는 발라드 장인', '신곡 제목처럼 그늘 아래서도 피어나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같네요'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