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글로벌 한글 알림이'로 변신! '한국어를 만나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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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글로벌 한글 알림이'로 변신! '한국어를 만나다' 출연

Jihyun Oh · 2025년 10월 10일 05:36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가 '글로벌 한글 알림이'로 나선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오늘(10일) 첫 방송된 한국어 입문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를 만나다(Dive into Korean)'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한국어를 만나다'는 세종학당재단과 아리랑국제방송이 협력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학습 초기 단계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다. 넷플릭스 히트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등으로 높아진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글과 한국어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카드는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등 실제 외국인 학습자들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서며 자연스럽게 한글 학습 동기를 높일 계획이다. 카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국 문화의 깊이까지 아우르는 특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카드는 현재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미주, 호주 등 월드 투어 'DRIFT'를 진행 중이며, 멤버 비엠(BM)은 오는 20일 두 번째 EP 'PO:INT(포인트)'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카드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K팝 대표 혼성그룹'으로서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카드가 출연하는 '한국어를 만나다'(Dive into Korean)는 매주 금요일 아리랑TV, 아리랑 World 채널 및 세종학당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공개된다.

네티즌들은 'KARD가 한글을 알린다니 자랑스럽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추천해줘야겠다', '역시 글로벌 그룹 다운 행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