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루키’ 이즈나, 첫 팬콘 포스터 공개…‘반전 매력’ 예고

‘글로벌 슈퍼루키’ izna(이즈나)가 데뷔 첫 팬콘서트 ‘Not Just Pretty(낫 저스트 프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izna는 지난 10일 낮 12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콘서트 포스터를 깜짝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 izna 멤버들은 핑크빛 무드가 감도는 우아한 만찬 자리에서 클래식하면서도 묘한 긴장감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정돈된 듯 어수선한 테이블 세팅과 멤버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져, 이번 팬콘서트가 단순히 ‘예쁜’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Not Just Pretty’의 반전 매력을 담고 있음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Not Just Pretty’는 izna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콘서트로, 지난달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들의 압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izna는 이번 팬콘서트를 통해 공식 팬덤명 ‘naya(나야)’와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초 공개 무대가 예고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 팬콘서트에 이어 izna는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일본 팬콘서트 ‘Not Just Pretty’를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일본 팬클럽 공식 출범 소식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일본 현지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izna는 지난달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앨범은 Z세대의 감성을 대변함과 동시에, 어느 한 가지 이미지로 정의될 수 없는 izna의 다층적인 매력을 담아내며 음악적 성장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타이틀곡 ‘Mamma Mia(맘마미아)’를 비롯한 수록곡 전곡이 발매 직후 멜론 HOT100 차트에 진입했으며, 일본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Mamma Mia’ 뮤직비디오 역시 폭발적인 조회수 상승세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izna의 데뷔 첫 팬콘서트 ‘Not Just Pretty’는 오는 11월 8일과 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팬들은 '드디어 이즈나 첫 팬콘이라니!', '포스터 분위기 대박…컨셉이 뭘까 궁금하다', '첫 팬콘에 전석 매진이라니 역시 글로벌 루키!', '최초 공개 무대라니 무조건 본방사수해야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