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결혼 축의금 '1등' 누구? 깜짝 공개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결혼식 축의금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수 이찬원과의 친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지민은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과 ‘아는 형님’ 초창기 때 몇 번 보고 술 한잔 했는데 축의금을 너무 많이 내서 놀랐다”고 회상했다.

김준호는 “이찬원이 사람이 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고, 김지민은 “밥 먹으러 오라고 했는데 흔쾌히 와주고 거액을 내고 갔다. 최고”라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한 네티즌이 ‘축의금 1등이 누구냐’고 묻자 김지민은 “아직도 축의금 논쟁이 있냐”며 웃으며 “1등은 비연예인”이라고 답했다. 또한 개그우먼 정이랑이 직접 드레스룸을 브랜드 의상실처럼 꾸며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준호는 그 비용이 “거의 천만원 어치”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린 김준호와 김지민은 2세 준비 계획까지 밝히며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찬원 역시 훈훈하네요', '비연예인 중에 누가 제일 많이 냈을지 궁금하다', '김준호, 김지민 부부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