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먹어야 하니까… 히밥X서기, '대식좌의 밥상'서 역대급 먹방 예고
Seungho Yoo · 2025년 10월 10일 09:23
오는 12일 오전 9시 코미디TV '대식좌의 밥상'에서는 '대식좌' 히밥과 새로운 멤버 가수 서기가 함께 속초와 강릉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다 한상 차림부터 강릉 닭강정, 75년 전통의 국밥, 30년 내공의 막국수까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푸짐한 먹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새로운 '대식좌'로 합류한 서기는 히밥과의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의 회·대게 직판장을 찾은 두 사람은 대게, 활어회, 킹크랩 등 다양한 해산물로 가득한 상다리를 푸짐하게 차려놓고 식사를 즐겼다. 이들의 한 끼 식사 비용만 무려 84만 원에 달해, 압도적인 스케일에 제작진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식사 중 히밥은 과거 술집에서 라면만 8개를 시켜 먹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대식좌'다운 독특한 산책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히밥은 '대게를 먹고 바닷길을 산책하면 좋다'는 말에 '소화시키면 안 된다. 또 먹어야 하니까'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히밥은 먹다 남은 닭강정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음식이 남은 적이 없어 모른다고 답하며 '대식좌'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방송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히밥 먹는 거 보면 나도 배고파진다', '서기랑 케미 기대된다!', '84만원 해산물 클라스… 나도 가고 싶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