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워너비 아이브, '뮤직뱅크 인 리스본' 무대 압도! 안유진X박보검 컬래버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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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워너비 아이브, '뮤직뱅크 인 리스본' 무대 압도! 안유진X박보검 컬래버 감동 선사

Sungmin Jung · 2025년 10월 11일 00:44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가 '뮤직뱅크 인 리스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인 리스본'에서는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월드투어' 20번째 공연 실황이 공개됐다. 아이브는 히트곡 퍼레이드와 리더 안유진의 스페셜 컬래버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켰다.

'K-POP 대항해시대'를 콘셉트로 꾸며진 공연에서 아이브는 '세상을 향해 당당히 돛을 올린 여신들'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 데뷔곡 '일레븐(ELEVEN)' 하이라이트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민트와 브라운 컬러 의상을 맞춰 입은 멤버들의 등장에 현장은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이후 아이브는 미니 4집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본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환호를 이끌었고, 미니 3집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이어가며 파워풀한 고음과 웅장함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지 관객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 'CALL FROM IVE'에서는 멤버 장원영이 직접 팬에게 전화를 걸어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메가 히트곡 '아이엠(I AM)'으로 장식됐다. 아이브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팬들과 함께 모두가 하나 된 축제의 순간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리더 안유진과 MC 박보검의 스페셜 컬래버 무대였다. 안유진은 박보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영화 '스타 이즈 본' OST 'I'll Never Love Again'을 열창했다. 숨결까지 전해지는 듯한 생생한 라이브와 깊은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안유진은 무대 후 “선곡부터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이렇게 좋아해 주셔서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브는 최근 '레블 하트', '애티튜드', 'XOXZ' 등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비롯해 총 6개 차트에 동시 진입하는 등 한계 없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브는 오는 31일부터 3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안유진 음색 미쳤다', '박보검이랑 아이브 조합이라니 꿈인가 생시인가', '역시 아이브 무대는 언제나 옳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감동과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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