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실 딸 최준희, '못생긴 쌩얼' 기사에 격분 "진짜 그렇게 안 생겼다"
Hyunwoo Lee · 2025년 10월 11일 01:24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일부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지난 10일 최준희의 유튜브 채널 '준희'에는 "우당탕탕 일주일 브이로그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메이크업 전후 비교 릴스(Reels)를 올렸는데, 메이크업 전 사진을 일부러 앱을 사용해 못생기게 보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이를 실제 모습인 것처럼 보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진짜 빡친다. 저 쌩얼 그렇게 안 생겼다. 진짜 그렇게까지 못생기지 않았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제발 기사라는 걸 똑바로 써줬으면 좋겠다. 누가 봐도 댓글에 못생기게 만들어 놓은 거라고 적어놨는데, 그게 왜 기정 사실인 것처럼"이라며,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기사를 쓸 수 없는 것인지 되물었습니다.
또한 최준희는 "결국 고스란히 스트레스 받고 그걸 또 감내해야 하는 건 저다. 왜곡되거나 자극적인 방식으로 기사 쓰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008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최진실의 딸로,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가 45kg까지 감량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기레기들 또 시작이네", "준희님 힘내세요! 멘탈 관리 잘 하시길", "무조건 악의적으로 기사 쓰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 보는 연예인들이 너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최준희를 응원하고 악성 보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