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김영철의 파워FM' 스페셜 DJ 성공적 마무리… "DJ 한자리 줍시다"

배우 임수향이 라디오 스페셜 DJ로서 청취자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아침을 선물했다.

임수향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특별 DJ로 나서며 그녀만의 밝은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프닝부터 안정적이면서도 경쾌한 목소리 톤과 유쾌한 리액션으로 단숨에 라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린 임수향은 청취자들의 실시간 문자 메시지에 센스 있게 화답하며 자연스럽게 긴장감을 풀었다. 자신의 취향과 재치 있는 에피소드를 녹여내며 활기찬 아침을 만들어냈으며, 뉴스, 퀴즈, 직장인 공감 코너 등 다양한 코너에서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냈다.

특히 '수향본색' 코너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담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고, 콩트 형식의 코너에서는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방송의 집중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방송 후 청취자들은 보이는 라디오 채팅창을 통해 “임수향 목소리 정말 좋다”, “이렇게 잘하는데 DJ 한자리 줘야 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수향은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닥터로이어', '우아한 가', '내 ID는 강남미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예능, 드라마, 개인 유튜브 채널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수향 목소리 진짜 좋다", "DJ 해도 손색없을 듯"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부 팬들은 "진짜 DJ로 고정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