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결혼 6주년 강남에 '말 좀 잘 들어'…유쾌한 경고

‘빙속 여제’ 이상화가 결혼 6주년을 맞아 남편 강남에게 재치 있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상화는 12일 자신의 SNS에 강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기념일’임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화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시크하게 V자를 그리고 있고, 강남은 다소 무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상화가 해시태그로 남긴 짧은 코멘트. 그는 “말 좀 잘 들어”라고 덧붙이며, 현실 부부의 유쾌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평소 티격태격하면서도 깊은 애정을 나누는 두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2019년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했다. 강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상화에게 장난치는 모습을 자주 공개해왔으며, 최근 방송에서는 강남의 어머니가 아들의 지나친 장난을 걱정해 이상화에게 결혼을 만류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상화 씨의 재치 있는 결혼 기념일 메시지에 누리꾼들은 '현실 부부 그 자체', '역시 빙속 여제! 강남 씨 긴장해야겠어요', '두 분 항상 행복하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