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상사’ 이준호, 아버지 성동일 비밀 금고 발견…‘미수’ 정체는?
Doyoon Jang · 2025년 10월 12일 13:06
‘태풍상사’ 이준호가 돌아가신 아버지 성동일의 비밀 금고를 발견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2회에서는 강태풍(이준호 분)이 아버지 강진영(성동일 분)의 회사에서 우연히 비밀 금고를 찾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IMF 외환 위기로 인해 아버지의 회사와 집이 모두 망하는 경험을 했던 강태풍은 전기가 끊긴 아파트에서 혼란스러운 마음을 안고 아버지의 회사인 태풍상사를 찾았다. 그곳에서 가족사진 액자 속에 숨겨진 열쇠를 발견한 그는 책상 근처에 비밀 금고가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절친 왕남모(김민석 분)를 만난 강태풍은 비밀 금고에 대해 이야기하며 “안에 금덩어리라도 들어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빠 회사에 ‘미수’가 있다던데, 혹시 뭔지 아냐?”고 물었지만, 왕남모는 엉뚱한 대답만 늘어놓았다. 강태풍은 “이게 비밀이면 나도 보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왕남모는 “만약 비밀이라면 절대 발설하지 말고 무덤까지 가져가라”고 조언했다. 강태풍은 “이번 회사 일만 정리되면 다시 내 화원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자신의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준호, 아버지 비밀 금고 발견…다음 회가 너무 궁금하다”, “미수 정체가 뭘까? 금은보화일까?”, “이준호 연기 몰입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Lee Jun-ho #Sung Dong-il #Kim Min-seok #Typhoon Inc. #Kang Tae-poong #Kang Jin-young #Wang Nam-mo